콧대높은 그래미에 방탄소년단이 뜬다!

 

 

콧대 높은 그래미에 방탄소년단이 뜬다!

 

 

 

 

 

 

 

왠지 라디오쇼 출연 스케줄로는
너무 길다 싶었는데 그래서 설마 
그래미에 이런 생각이 들긴 했었는데

 

정말 뜸을뜸을 그리 들이더니!!!

62회 그래미에 아시아 뮤지션 최초
당연히 한국가수로서도  최초 

퍼포머(퍼포먼스 하는 사람) 명단에 
우리 방탄소년단이 드디어 
그 이름을 올리고 말았습니다!!!

 

 

 

 

 

 

 

이번 그래미 어워즈에서는
컨트리 가수인 빌리 레이 사이러스와
래퍼인 릴 나스 엑스, 방탄소년단,
메이슨 램지,디플로 그리고 
다른 놀라운 게스트들이 함께 

 

"올드 타운 로드 올 스타즈"
(Old Town Road All-Stars)

무대를 같이 꾸민다고 전했습니다.

안 그래도 너무나 보수적이었던
그들만을 위한 잔치라는 
혹평을 받고 있는 그래미인지라

 

후보자에 오르지 못했을 때
역시 하며 실망스럽기는 했지만
로컬의 한계를 벗어날 수가 없구나 
이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우리 방탄소년단이 작년(2019,61회)에 
그래미 어워즈에 시상자로 가서 
이 무대에 다시 돌아오고 싶다고 

"we will be back"

이 한마디가 드디어 올해 62회 
그래미에 현실로 돌아왔습니다.

너무 자랑스럽고 대견하고 
또 마음이 뿌듯하고 
존경스럽기까지 한 방탄소년단
정말 신나게 덕질 할맛나게 해 준답니다.

그 무대에 간절히 설 수 있기를
기도 했었는데 노미네이터가 되지 않아서
실망~이렇게 합동공연으로 그 무대에 
오른 게 되다니 너무나 행복합니다.

 

 

 

 

 

이번 미국 출국도 너무 빠르고
실시간으로 안무 연습을 하는 사진이
인스타에 계속 올라와서 이거 뭐지?
뭔가가 더 있는게 아닐까??

아 설마!!! 빨리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오늘 드디어 아리아나 그란데님께서
결정적인 사진을 올려주셨습니다.

"그래미 리허설 가서 
내가 누구를 만났을까?~"

 

 

 

 

 

그 사진을 본 아미들
다양한 의식 흐름과 반응들

1. 윤기(슈가)는 도대체 어디에?
2. 연습하는데 미모 포텐 무슨 일?
(태형이 머리띠 너무 잘 어울려~)
.
.
.
.
그리고 한참후
3. 아 그래미 가는구나 
그래미 리허설 중이구나...

저는 1번 방탄소년단은 7명인데 
윤기는 사진을 찍고 있나? 

정말 대놓고 스포 나왔는데도 
통수 맞은 게 한두 번도 아니고 
공식적인 발표만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오늘 새벽에 
그래미가 딱 인정을 해줬습니다.

윤기(슈가)가 목표는 그래미라고 했을 때 
아미들은 물론 같은 멤버들도
얘 뭐지? 이런 반응들을 보였었는데
그 어려운걸 또 이렇게 해내고 맙니다. 

 

 

 

 

 

 

 

데뷔만 바라던 연습생에서 
음악방송에 나가고 싶었던 신인가수로
선배들이 상타는 모습을
티브이로만 보던 그 힘든 시간을 거쳐
올림픽 경기장, 고척, 잠실을 거쳐
전 세계의 돔과 스타디움을 누비고 있는

그리고 예언가 민 스트라다 무스가 
이루고 싶은 것을 하나씩 얘기할 때

 

뭐지?? 그러다 어 이게 또 되네! 
하면서도 뭐 그래미???

멤버 모두 부끄러워 하던 모습
슈가도 얘기하고 멋쩍게 웃었던 
그 모습들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정말 방탄소년단은 성실히 노력하며 
자신들이 얘기한대로 한계를 극복하며
점점 더 손 닿을 수 없는 곳으로 
날아오르고 있습니다.

결코 쉽지도 마냥 행복하지만도 않았을 
그 시간 그 길을 7명이 서로 밀어주고 
당겨주고 위로하고 아껴주며
사막을 건너 그리던 바다에 
도착했으리라 생각합니다.

-빌보드 200 1위 (작은 시 1위 기록)
-빌보드 핫 100 1위 (작은시 8위 기록)
-스타디움 투어
(럽마이셀프 스타디움 투어 전회차 매진)
-그래미 시상 
- 2020년 그래미 퍼포머

 

 

 

 

 

 

 

특히나 그래미는 보수적이다 못해 
여성아티스트과 유색인종에 대해
상당히 배타적인 매우 편협한 
구시대적 시상식 평을 받고는 있지만 
세계 음악 시상식에서의 엄청난 
권위를 뽐내는 시상식이라는점만은 
다른 의견이 없는 곳입니다.

압도적인 수치의 방탄소년단이였으나
그들(미국)의 메인이 되는 레이블이 
아니라서 투어부분에서 조차 
노미가 되지 못 한 것은 미국 내와 
그들이 사랑하는 아티스트들 조차도 
비판을 하기도 했습니다.

2019년 25회 그래미 시상식에 다녀온 후
리더  RM이 한 얘기입니다.

"그곳(그래미 어워즈)에 유색인종은 
우리밖에 없었다"

 

 

 

 

 

 

그런 악명이 높은곳에 방탄소년단은 
그들이 모델을 하고 있던 우리나라 
현대자동차의 팰리세이드를 타고 
당당히 레드카펫에 입장을 했고

의상도 김서룡 컬렉션, 백지훈 님의
제이 백 쿠튀르 슈트를 착용하고 등장!!!

그리고 작년에 그들이 입은 의상은 
그래미 박물관에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방탄 보유국이라는 자부심을 
안 가질 수 없게 만드는 그리고
그런 곳에서도 잃지 않는 

그들만의 위트와 유쾌함,당당함 
진정한 실력으로 당당히 
그 자리에 오른 자존감 높은 
모습들이 너무나 좋습니다.

 

 

 

 

 

 

 

이번에는 비록 합동공연으로 
참석하지만 내년에는 방탄소년단이 
대세라는 걸 그들도 
인정을 안할수 없을 겁니다.

그래미 진입 순서를 보게되면
시상, 콜라보(합동무대), 단독무대, 수상
이러한 공식이라 이미 두번째 단계로 
그 무대에 오르는 것으로도
충분히 너무나 대단하니까
이제는 그 유리천장을 뚫어서 
우리 방탄이들을 인정했으면 합니다.

세계적인 퍼포먼스와 음악으로 
주류가 되고있는 그 생생한 순간들을 
너희들과 함께 한다는 것이 
너무나 기쁘고 같은 언어로 같은 것을 
느낄 수가 있어서 너무나 행복합니다.

 

 

 

 

 

 

앞으로 그 어떤 순간에도 
너희들 모두를 응원하며
현생의 나 역시 한걸음 더 발전해서 
더 나아가리라 약속합니다. 

1/27 10시 그래미 어워즈  
시청하는 순간을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리겠습니다!!!

"방탄소년단의 청춘에 아미라는 
이름으로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